[골프Note] 라운딩 로그

[퍼블릭] 노스팜CC - 내돈내산 라운딩 후기 (가격/난이도/후기/장단점 총정리)

alphanote 2025. 9. 1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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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팜 개요

최근 포천, 여주, 원주를 다녀온 만큼 이번엔 비교적 가까운 파주에 있는 노스팜CC를 다녀왔다.

2011년에 개장한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클럽하우스 전경부터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이 확 났다.

노스팜 클럽하우스

 

예약 & 가격

노스팜은 카카오나 스마트스코어와 제휴는 되어 있지 않고, 퍼블릭이긴 하지만 홈페이지 간편 가입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 1부/2부 (일요일): 22만원 (9월 초중순 기준)
  • 토요일: 23만원
  • 평일: 18만원
  • 3부 미운영

가격이 1부와 2부가 동일하다면, 당연히 1부를 잡는 게 무조건 이득!
 
단, 3인 라운딩은 인당 3~4만원 추가 비용이 붙는다.
요즘 추가 없이도 칠 수 있는 골프장이 많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노스팜CC - 9월 그린피 안내

 

접근성

파주라 서울에서 멀지는 않은데, 막상 가보면 애매하다.

  • 강남 기준 약 55분 소요
  • 문제는 그 중 25분이 마을길 + 산길이라 매우매우 좁고 꼬불꼬불..

파주 골프장 중에서는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복귀길이 막히면 1시간 20~30분까지 걸리기도 한다..
 
 

코스 개요

  • 코스 난이도 (네이버 기준): 7.7/10
  • 페어웨이: 6.7/10 
  • 그린 난이도: 9.9/10
  • 총 18홀 / 코스명: EAST · WEST 

페어웨이 난이도는 전적으로 동의!
그린 난이도 9.9는 절대 동의 불가,,!! 내 체감은 6~7 정도였다.
 
 

코스 분위기 & 난이도

한 줄 요약: 티박스 전방에 거의 무조건 해저드가 위치하고 있다.
파3는 온그린 전에, 파4·파5는 페어웨이 올리기 전에 해저드가 막고 있는 경우가 80~90% 정도.
다만 해저드티와 OB티 위치가 잘 잡혀 있어서 실수해도 크게 무너지진 않는다.
(캐디말에 따르면 파5의 경우 해저드를 먹더라도 대부분 3온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페어웨이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넓어서 많이들 좁다고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언듈레이션은 거의 없고, 언덕·도그렉·워터해저드가 적절히 섞여 있는 편.
 
그린은 공식적으로 2.6m인데, 실제 체감은 훨씬 빠르다. 내리막이면 정말 지옥… 10m 어프로치가 20m 이상 구를 정도였다.
온그린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피니시가 챌린징한 느낌이랄까,,
 

서(West) 코스 

대부분 전 홀 다 왼쪽OB, 거의 대부분의 홀들이 한쪽이 OB라면 반대쪽은 해저드다.
 
티 위치는 항상 바뀌겠지만, 서 코스는 티가 거의 전부 다 앞핀으로 꽂혀 있어, 티까지 거리보다 좀 더 길게 잡아야 온그린 하기 편하다.

1번홀은 오른쪽ob. 몸도 안풀렸지만,, 시작부터 파5 홀이다. 
우측으로 살짝 휘는 홀이라, 왼쪽 벙커 방향으로 치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서코스 - 1번홀 (파5)

 
2번홀은 커다란 연못을 넘겨야 하는 파4홀이다. 보이는 것만큼 넓다.

서코스 - 2번홀 (파4)

3번홀은 여유로운 탁 트인 파3.

서코스 - 3번홀 (파3)

 
개인적으로 전경이 제일 아쉬웠던 4번홀, 파4다.
보이는 워터해저드를 넘기면 끝이 아니라, 그린 앞에도 또 워터해저드가 있어서 실수하면 바로 3온, 심하면 4온까지 가야 하는 홀이다.

서코스 - 4번홀 (파4)

 
5번홀은 다시 파5. 남자 화이트 티 기준으로 페어웨이 안착까지 최소 200m는 보내야 했던 걸로 기억한다.
다만 좌우 워터해저드로 빠져도 해저드 티 위치가 워낙 좋아서 회복은 쉽다ㅎㅎ.

서코스 - 5번홀 (파5)

 
파5 다음엔 항상 파3, 이번엔 6번홀이다.
그린 앞에 워터해저드가 넓게 펼쳐져 있지만, 그린 자체가 커서 거리만 맞춘다면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서코스 - 6번홀 (파3)

 
탁 트인 파4, 7번홀.
보이는 것처럼 페어웨이는 넓지만 이번 홀은 언듈레이션이 꽤 있는 편이라 난이도가 은근 있다.

서코스 - 7번홀 (파4)

 
8번홀은 길고 넓은 파4. 방심 금물! 이 홀 역시 그린 굴곡이 심해서 마무리가 쉽지 않다.

서코스 - 8번홀 (파4)

 
9번홀은 파4로, 약간만 슬라이스 나도 우측 벙커를 넘어 곧장 OB.
즉, 티샷 방향이 굉장히 중요한 홀이다.

서코스 - 9번홀 (파4)

 

 

동(East) 코스

동코스 1번홀은 짧은 내리막 파4홀이다. 또 미스샷이 나면 페어웨이 전에 해저드를 맞이할 수 있다.

동코스 - 1번홀 (파4)

 
2번홀은 비교적 무난한 파5. 

동코스 - 2번홀 (파5)

 
4번홀은 파4.
노스팜은 유난히 워터해저드나 일반 해저드가 페어웨이 랜딩 지점 전에 많은 것 같다. 타핑이나 빗맞으면 바로 해저드 티.
(그래도 노스팜 해저드 티는 가까워서, 비교적 이득인 편이다ㅎㅎ)

동코스 - 4번홀 (파4)

 
이게 파3라고 하면 믿겠나? 그렇지만, 약 155m 거리의 파3가 맞다.. 

동코스 - 5번홀 (파3)

 
6번홀은 거리가 상당히 긴 파4다.
 
이쯤 되면 “왜 이렇게 드라이버로 페어웨이까지 보내기가 멀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게다가 앞에는 해저드가 거의 항상 버티고 있다.

동코스 - 6번홀 (파4)

 
다시 워터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우도그렉 파4, 7번홀이다.
다행히 해저드를 넘기면 페어웨이는 넓다.

동코스 - 7번홀 (파4)

 
응, 역시나 워터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파3. 이쯤 되면 놀랍지도 않다.

동코스 - 8번홀 (파3)

 
 

코스 관리 & 상태 

  • 그린: 공식적으로는 2.6이라는데, 실제로는 어프로치 10m면 기본으로 굴러간다. 특히 다운힐에 걸리는 순간 진짜 지옥… 10m 굴릴 줄 알고 쳤는데 20m 이상 굴러서 apron까지 넘어간 어프로치 샷도 있었다.
  • 페어웨이: 매우 무난하다. 2부까지만 운영해서 그런지 관리도 준수하게 잘 되어 있다는 느낌.
  • 파3: 매트 티샷이 아쉽긴 하지만, 짧고 긴 파3가 고루 섞여 있어 밸런스는 괜찮다.
  • 벙커/러프: 무난하다. 특별히 코멘트할 부분은 없고, 모래 양도 적당하고 러프 풀 길이도 적절하다.

 

클럽하우스 & 그늘집

클럽하우스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very old 한 느낌..? 샤워장, 탕, 라커 모두 오래된 감성이 강하다.
샤워실은 대중목욕탕 같은 분위기인데, 물이 계속 나오지 않고 중간 버튼을 눌러야 물이 이어지는 시스템이라 약간 불편했다ㅎㅎ.

노스팜 라커룸
노스팜 샤워실

 

조식

가격은 매우 착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조식 메뉴 (1/2)
조식 메뉴 (2/2)

 
우리 네 명은 모두 우거지해장국으로 통일했는데, 생각보다 푸짐하고 만족스러웠다.

우거지해장국 (19,000원)

 
 

총평 및 개인 평점 

전체적으로 모든 게 ‘매우 적당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임팩트는 없었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페어웨이 앞에 항상 버티고 있는 해저드들.
하지만, 라운드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주말 기준 22만원인데 아쉬운 게 하나도 없다, 가성비 진짜 좋다,, 다시 와야겠다 등이였다.
 
굳이 아쉬운 부분을 굳이 꼽자면 두 가지:

  • 파3 매트 티샷: 다만 방향은 전부 핀과 일직선으로 설계돼 있어 스탠스 잡기는 편했다ㅎㅎ.
  • 오래된 클럽하우스 인프라: 샤워장, 탕, 라커 모두 old하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정도.

추가로 캐디가 추천해준 주변 맛집도 좋았다. 라운딩 후 들른 산촌면옥에서 먹은 막국수는 개인적으로 대만족.
 

  • 페어웨이: ⭐️⭐️⭐️⭐️ ½ (생각보다 넓고 무난하다. 언듈레이션은 거의 없어 네이버 난이도 평점에 전적으로 동의) 
  • 그린: ⭐️⭐️⭐️⭐️ (관리 상태 좋고 스피드도 준수하다. 다만 오르막·내리막 퍼팅, 한 클럽 이상 길게 봐야 하는 경우도 있어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편)
  • 코스 재미: ⭐️⭐️⭐️⭐️ (모든 게 적당하다. 환상적인 무언가는 없었지만, 가는 길·클럽하우스 인프라를 제외하면 플레이 자체에서 아쉬움은 ‘하나도’ 없었다)
  • 가격 (1부 기준): ⭐️⭐️⭐️⭐️⭐️ (토요일 1부 기준 22만원, 이정도 코스와 관리 수준이라면 정말 만족스럽다)
  • 캐디: ⭐️⭐️⭐️⭐️⭐️ ( 7분 간격 티오프였는데도 놀라운 진행력을 보여줬다. 클럽을 많이 챙겨 다니고, 빠른 이동과 유연한 진행으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역대급 캐디였는데… 아쉽게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ㅠㅠ)
  • 재방문 의사: ⭐️⭐️⭐️⭐️⭐️ ( 별이 6개까지 가능하다면 6개를 주고 싶을 정도. 다시 올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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